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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10일부터 단돈 '5천원'에 광견병 주사 놔준다

오는 10일부터 서울시가 전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주사를 5천원에 놔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서울시가 단돈 5천원으로 반려동물에 광견병 주사를 놔주는 사업을 열었다.


5일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5개 전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만두 분의 광견병 백신을 공급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시술료 5천원을 내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실시한 동물 등록제에 따라 3개월령 이상 반려목적 강아지에 대해 동물 등록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록대상동물을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라 최고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02-2133-7659)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측은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종하고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