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인형' 갖고 싶어서 '인형 뽑기' 기계 들어간 6살 꼬마
6살 남자아이가 포켓몬 인형을 갖고 싶은 나머지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6살 남자아이가 포켓몬 인형을 갖고 싶은 나머지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지난 30일 경기도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3시 46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인형 뽑기 기계에 A(6) 군이 갇혔다.
A군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다행히 업주가 기계를 열어 무사히 구조됐다.
인형 뽑기 기계 속 포켓몬 인형을 가지고 싶었던 A군이 인형 뽑기 기계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신을 쏙 내밀고 있는 A군의 모습은 영락없는 말썽꾸러기다.
A군은 빨리 발견된 덕에 다친 곳 없이 집으로 인계됐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입구에 머리를 밀어 넣다가 다칠 수 있어 위험하니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