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마음이 안 좋다” 박명수, 노홍철 음주운전에 안타까운 심경 전해

via 무한도전

 

박명수가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한 동료 노홍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박명수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한 동료의 일이라 마음이 안 좋다. 가슴이 안 좋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재석이도 그렇고 항상 동생들에게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겼으니"라고 말하며 "실수를 한 것은 사실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는 노홍철과 함께했던 무한도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박명수는 "홍철이의 빈자리가 큰 게 사실이지만 남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서 티가 최대한 안 나게 할 수밖에 없다"며 "그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많이 고민하고 있고 우리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반성하고 복귀한다면 그 때는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서울 강남에서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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