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남긴 28개월 카드 할부, ‘모바일 게임’ 아이디어 되다!
여자 친구와 헤어진 뒤 28개월 카드 할부만 남은 한 남성의 황당한 사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모바일 게임이 최근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내 여친이 된장녀 일리 없어
여자 친구와 헤어진 뒤 28개월 카드 할부만 남은 한 남성의 황당한 사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모바일 게임이 최근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드로 할부 결제를 해서 여자친구에게 값 비싼 선물을 사줬는데 헤어진 뒤에도 남은 할부금을 갚아야 하는 남자의 웃지 못할 상황'에서 스마트폰 게임이 탄생한 것이다.
'내 여친이 된장녀 일리 없어'라는 코믹한 이름의 이 게임 앱은 "여자 친구에게 36개월 할부로 차를 선물하고 할부 8개월째 이별통보를 받았으나, 그녀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면서 남은 28개월의 할부를 묵묵히 갚아나가고 있는 지인의 안타까움"에서 개발이 시작됐다고 한다.
이 게임은 한붓그리기 컨셉의 퍼즐게임으로 동일한 선물 블록을 연결한 뒤 제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접한 남성 누리꾼들은 웃픈(웃기고도 슬픈) 게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게임을 실제 해본 누리꾼들은 "게임하면서 슬퍼지기는 처음"이라는 인상적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via 내 여친이 된장녀 일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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