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극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기념해 대구의 한 영화관에서 연 이벤트가 화제다.
10일 대구 독립예술전용영화관인 오오극장은 탄핵 인용을 기념해 당일인 오늘(10일) 극장에서 상영하는 모든 영화 무료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이벤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진행한 특별한 이벤트다.
현재 오오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는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영화 '눈길'과 시한부 여성의 일상을 녹여낸 영화 '녹화중이야', '눈발',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까지 총 4편이다.
오오극장의 위치는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37, 곽병원과 만경관 사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