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화)

희귀 포켓몬 잡으러 '에베레스트'까지 올라간 한국인

인사이트(좌) Wittyfeed,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8일 SBS 러브FM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서는 한국인 1천만 명이 다운로드 한 '포켓몬 GO'라는 인기 게임에 대해 다뤄졌다.


'포켓몬 GO'는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잡는 증강현실 게임으로 한국에는 1월 24일 정식 출시됐다. 다른 나라에 비해 늦게 출시돼 인기가 식는 듯 보였으나, 국민 5명 중 1명이 다운로드를 받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색 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포켓볼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탑'이 경주국립 박물관에 생기자, 문화재를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 41%나 늘었다.


인사이트페이스북 김민우


이로 인해 문화재 쪽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불고 있다.


네팔에 봉사차 방문한 한국인 김민우 씨는 희귀한 포켓몬 프리져을 잡기 위해 에베레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포켓몬을 잡으려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처럼 '포켓몬 GO'의 인기에 관광 업계가 웃음 짓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 GO'와 관련된 신박한(?) 관광 상품이 개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