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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선거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장군의 부인인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에 실형이 선고됐다.
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은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심 총장은 최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선거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이다.
심 총장은 2013년부터 약 2년간 26차례에 걸쳐 3억 7,800만 원 상당의 교비를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신여대 총학생회와 교수회, 총동창회 등은 심 총장이 교육과 무관한 사적인 일에 교비를 유용했다며 2015년 5월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심 총장에게 2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심 총장은 범행을 주도했고 학교 규모에 비해 거액의 교비를 개인의 운영권 강화를 위해 사용했다"며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고 사립학교의 교비 회계 사용에 대한 경종의 필요성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재범의 우려 있다는 점 배제할 수 없다"며 심 총장의 법정구속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