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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게임' 포켓몬고, 지역별 주요 출몰 지역은 어디일까?

희귀 포켓몬과 포켓 스탑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별 포켓몬고 성지'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난 2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저들은 희귀 포켓몬과 포켓 스탑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별 포켓몬고 성지'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 '포켓몬고'가 설 연휴에도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설 연휴가 끝나면 '포켓몬 열풍'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포켓몬고 유저들은 '지역별 포켓몬고 성지'를 서로 공유하며 희귀 포켓몬과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유저들이 정리한 지역별 포켓몬고 성지(주요 출몰 지역)는 아래와 같다.


- 서울 종로3가 일대


- 대전 오월드


- 대구 국채보상공원


- 부산 부산시민공원


- 경기 안양시 로엔실용음악학원 일대


- 경남 창원 귀산


- 경남 창원 장복산 조각공원


"10분에 49마리 잡았다" 포켓몬고 '성지'로 뜨는 이곳지난 24일 출시된 게임 '포켓몬고' 열풍이 거센 가운데 '성지'로 각광받는 장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중에서도 테마공원인 대전 오월드와 부산시민공원이 포켓몬고 '최고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 오월드는 포켓몬을 잡을 때 사용하는 몬스터볼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포켓스톱이 24곳으로 다른 지역보다 많은 수준이며 대결 공간인 체육관도 밀집해있다.


부산시민공원도 10분간 49마리를 잡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


한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분석기관 와이즈앱에 따르면 포켓몬고가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안드로이드폰 게임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와이즈앱은 지난 23∼29일 한 주 전국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 조사해 통계 추정한 결과 이 기간 포켓몬고를 실제 썼던 이들이 698만4000여 명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안드로이드폰 게임 중에서 최대 규모이며 일일 사용자는 출시일인 24일 약 291만명, 25일 384만명, 26일 428만명, 27일 490만명, 28일 524만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