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넷마블 모바일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 25일 아침부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오전 9시 48분 기준 '리니지2:레볼루션'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다름 아닌 '서버 점검'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업데이트 및 서버 안정화를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해당 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할 수 없음을 공지한 바 있다.
서버 점검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리니지2:레볼루션'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넷마블
실제로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14일 만에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고 1개월 만에 2060억 원을 기록하며 넷마블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기존 정액제 상품의 구성이 변경되고, 글자 조합 이벤트에 사용되는 아이템이 일괄 삭제될 예정이다.
또한 보스 현황판과 계정 편지함, 네이버 카페 위젯 기능, 캐릭터 밸런스 등이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측은 "오전 8시께까지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나 사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