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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 살인 보수금 아까워 암살자 살해한 남성

미국 켄터키(Kentucky) 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자신의 부모님과 여동생을 죽이라고 청부 살인을 사주한 뒤 이를 실행한 히트맨(암살자)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via KFVS12 News

 

미국 켄터키(Kentucky) 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자신의 부모님과 여동생을 죽이라고 청부 살인을 사주한 뒤 이를 실행한 히트맨(암살자)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성공 보수금을 주기 아까워서 암살자를 살해한 뒤 부모님과 여동생이 암매장된 근처에 파묻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36살의 라이언 챔피언(Ryan Champion)이 1건의 살인 혐의와 3건의 살인 공모 및 납치 등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라이언 챔피언은 자신의 부모와 여동생을 살인하기 위해 암살자인 비토 리저바토(Vito Riservato, 22)를 고용했다. 

 

청부살인 전문가인 비토가 자신의 부모와 여동생을 살해한 것을 확인한 뒤 라이언은 원래 계획했던 범행을 준비했다. 암살자를 몰래 살인하려고 처음부터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via NBC news 

 

성공 보수금을 주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증거를 없앨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현지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미국 사회는 영화 속에 등장할 법한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도록 암살자를 고용한 것도 모자라, 히트맨까지 살해한 엽기적인 행각에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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