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daily mirror
자신의 손으로 직접 언니의 약혼자를 죽이고 암매장한 여자가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중국인 '티아오 리추이(25)가 자신의 언니의 약혼자를 가로채고 결혼했지만, 새로운 남자를 만나기 위해 남편를 죽이고 암매장 했다'고 보도했다.
살해당한 형부 '지안 차오(30)'는 리추이의 언니인 '완 니우(27)'의 약혼자였다. 언니의 남자를 가로챈 리추이는 더 대담해졌다.
중국 동부에 위치 한 '항저우(杭州)시'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듯 했으나 온라인상에서 '카이 첸(27)'을 만나 바람을 피웠다.
리추이와 첸은 자신들의 사랑을 위해 차오를 살해하기로 결심했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리추이는 차오에게 '소풍을 가자'며 외부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했고 시신을 산 속에 매장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범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첸이 자수를 했던 것.
한편 이 사실을 알게 된 리추이의 언니 완 니우는 "그녀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렸고 양심의 가책도 전혀 느끼지 않는 악마다"라고 분노했다.
수사를 담당했던 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 했던 사건 중에 가장 잔혹한 사건이다"고 말했다.
리추이는 현재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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