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세계적 톱 女모델 욕조서 숨진 채 발견

프라다와 로레알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톱 모델로 활동하던 체코 출신의 여성 모델 카테리나 네톨릭카(26)가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via CEN 

 

프라다와 로레알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톱 모델로 활동하던 체코 출신의 여성 모델 카테리나 네톨릭카(Katerina Netolicka, 26)가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톱 모델 케테리나가 체코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케테리나의 아파트에서는 그녀가 키우던 반려견 두마리의 사체도 함께 발견됐다. 카테리나는 10년 전인 16살 때부터 유명 패션 모델로 활동했고 프라다와 로레알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중 최근 킥복싱 선수로 데뷔해 챔피언에 오르는 등 남다른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via CEN

 

그녀의 죽음에 대해 패션계에서는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스스로 자해를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카테리나의 친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카테리나가 무척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유명 아이스 하키 선수인 야쿱 페트루자렉(Jakub Petruzalek)은 사건이 벌어진 시간에 체코가 아닌 러시아에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