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순찰차 내부에서 난동을 부린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이 구속됐다.
7일 경찰은 술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내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김승연 한화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들의 뺨과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경찰차 내부에서 난동을 부리고 차량 시트를 훼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