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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 78차례 성폭행’한 초등학교 여교사와 전남편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초등학교 여교사와 이혼한 전남편이 자신들의 친아들을 수십 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via WHIO-TV

 

미국 오하이오(Ohio)주의 5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이혼한 전 남편과 함께 친아들을 무려 78차례나 성폭행 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CBS 방송사 계열 오하이오 지역 보도채널 'WHIO-TV'는 '오하이오 크라이더스빌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는 로리앤 앤더슨(50)이 이혼한 전 남편과 함께 자신의 친아들을 수십 차례 성폭행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커플이 어린 아동을 성폭행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앤더슨의 친아들은 지난 1997~1999년 사이에 성적학대와 성폭행을 당했던 것.

 

또 아버지인 '찰스 와이커프(53)'에게 무려 53차례의 성적 학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두 부부가 행한 성폭행과 성적 학대의 합계는 78차례로 판명났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3년에는 이혼한 사실이 추가적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앤더슨을 체포했으나 곧 바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보석금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400만원)의 10% 금액인 1만 5천달러(약 1,640만 원)를 지불하고 10일(현지시간) 임시 석방 된 것.

 

한편 전 남편 와이커프는 보석금 50만 달러(약 5억 4,700만원)를 선고받아 아직까지 구치소에 갇혀 있는 상황이며 앤더슨은 개인적으로 재판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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