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가 체포당시 입어 실검 1위 오른 '패딩'의 가격
최순실 씨의 프라다 신발에 이어 덴마크 체포 당시 딸 정유라 씨가 입은 '패딩'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최순실 씨의 프라다 신발에 이어 덴마크 체포 당시 딸 정유라 씨가 입은 '패딩'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네이버와 다음을 비롯한 각종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정유라 패딩'이 올랐다.
지난 2일 JTBC '뉴스룸'에서 정 씨가 덴마크 북부 올보르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는 영상을 공개한 뒤부터였다.
당시 정 씨는 패딩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 올라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 이후 사람들은 정 씨의 패딩에 관심을 보이며 해당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정씨가 입은 패딩은 캐나다 명품 '노비스'의 제품으로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고급 패딩이다.
특히 이 패딩은 배우 전지현이 과거 SBS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입고 나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정씨가 입은 고가의 패딩에 "도피하면서도 호화 생활을 누렸다"며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본질을 흐리는 실검"이라며 냉소적으로 반응하기도 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