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도깨비' 촬영지, 인기 관광지로 급상승···"지은탁 목도리 빌려드려요"

인사이트(좌)Instagram 'yleen204', (우) Instagram 'very_uniq'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촬영장소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인 강원도 강릉 주문진 방사제에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몰린 관광객들로 북적인다는 후일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겨울임에도 현재 주문진 방사제에는 주인공들이 펼쳤던 로맨틱한 한 장면을 남기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방사제 앞에는 꽃, 목도리, 우산을 개당 1천 원에 대여해 준다는 현수막도 걸려있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주문진 방사제는 극 중 지은탁(김고은 분)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자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은탁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메밀꽃을 건네는 등 여심을 설레는 장면들이 연출된 곳이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