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국민 MC '유재석' 비난했다가 후회하는 박사모

인사이트MBC '연예대상'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많은 연예인을 비판하다가 급기야 '유느님'까지 건드린 박사모 회원들은 비난이 쇄도하자 후회한다는 심정을 표했다.


30일 '대한민국박사모'의 회원들은 '유재석은 원래 좌파에요', '이번 유재석 연예대상 소감을 보면서 당신도 좌파 연예인인지'라며 유재석을 비판해 논란이 일었다.


박사모 회원들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게시자는 유재석 비판 글을 삭제했다.


인사이트박사모 카페


이후 박사모 회원들은 "유재석을 건드린 것은 큰 실수였다"며 "유재석을 건드릴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라며 비판 글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사모는 지금껏 김유정, 김제동, 유아인 등의 연예인들을 비판한 바 있다.


이번 유재석 비판 글 관련 논란까지 불거지며 박사모에서는 연예인에 대한 비판이나 언급 자체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