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자로 "세월호 다큐 업로드 완료까지 1시간 46분 남았다"

인사이트Facebook 'zarodream'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세월엑스(SEWOLX)' 공개를 예고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곧 영상 업로드를 마친다고 밝혔다.


25일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스포트라이트'를 잘 봤다"며 "이제는 내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나오지 않은 수많은 진실의 흔적을 보여드리겠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엑스'를 크리스마스인 이날 오후 4시 16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용량이 커 시간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업로드 진행 상황은 65% 처리 중에 있으며 남은 시간은 1시간 46분 정도로 자정을 넘긴 뒤에야 베일에 감춰져 있던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자로는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원인으로 잠수함과 충돌 의혹을 제기했다.


자로는 "세월호 사고를 증거가 없는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편견이다"며 "진짜 전문가들이 숨기고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세월호 사고 당시 레이더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며 "세월호 특조위를 부활시켜야 할 명분을 정말 만들어주고 싶어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