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자로 "세월호 진실 파헤친 다큐 영상 현재 업로드 중"

인사이트

Facebook 'zarodream'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예정 시간보다 늦어지자 업로드 중임을 밝혔다.


25일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신변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렇게 급히 알려드린다"며 "지금 계속 영상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량이 워낙 커서 정말 오래 걸린다"며 "별일 없이 잘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엑스(SEWOLX)'를 크리스마스인 이날 오후 4시 16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8시간 4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 파일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려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로는 "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다"며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히 그 날의 진실을 말하려고 한다"는 글과 함께 직접 제작한 '세월엑스(SEWOL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당초 정부가 해명한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반박하는 과학적 근거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