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힘없는 모습으로 '특검 사무실'에 앞에 나타난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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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수의를 입은채 특검 사무실에 소환됐다.


24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 오후 1시 52분 경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법무부 차량으로 호송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순실 씨는 흰색 수의를 입고 있었고 고개를 숙인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묵묵히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짧은 거리였지만 최순실 씨가 등장하자 고성이 나오는 등 장내가 소란해졌다.


최순실 씨는 고개를 숙이고 땅만 바라보며 법무부 직원들의 팔에 의지해 힘없이 포토존을 통과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