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광화문 '맞불집회'에 참석한 '촛불 망언' 김진태 (영상)

인사이트미디어몽구 페이스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촛물 망언'으로 공분을 샀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제8차 촛불집회가 열린 17일 오후 광화문에서 포착됐다.


촛불집회 폄훼 발언으로 국민적 질타를 받았던 김진태 의원이 광화문에 나선 것은 보수단체의 '맞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를 생중계했다.


영상에 따르면 김진태 의원과 보수단체 회원들은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촛불집회에 대해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망언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았던 인물인 탓에 광화문에 나타난 모습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시종 일관 밝은 표정으로 보수단체 회원들과 '박근혜 지키기'에 앞장서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