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조민아 베이커리서 '5만원' 랜덤박스 구입한 소비자의 후기

인사이트조민아 아뜰리에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랜덤박스를 구매한 한 소비자의 후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조민아 아뜰리에'에서 랜덤박스 중 크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작성한 솔직한 평가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는 아들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자 평소 눈여겨봤던 '랜덤박스'를 구매했다.


랜덤박스는 조민아 아뜰리에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박스 안에 여러 종류의 빵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인사이트랜덤박스 크기 비교를 위해 갤럭시7 케이스를 놓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소비자 A씨는 "도착한 랜덤박스는 갤럭시7 두 개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생각보다 작았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상자 안에 담긴 내용물을 보고는 "이전에 조민아 아뜰리에 블로그에서 파운드케이크 2개에 쿠키 10종류가 들어간다고 봤는데 이건 저 혼자 먹기에도 부족합니다"며 "쿠키가 한 통씩 들어가는 줄 알았더니 2개씩 묶어서 포장이다"고 말했다.


소비자 A씨는 또 "랜덤박스 4만 5천원에 택배기 4천원까지 포함해 '5만원'주고 샀다"며 "푸짐하다길래 푸짐한 줄 알았는데…"라고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 없다", "5만원은 너무했다" 등의 조민아 베이커리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한편 베이커리 후기 '고소 논란'이 일고 있는 조민아는 "인신 공격성 발언과 인격 모독적인 발언들, 심각한 수준의 악플에 대한 고소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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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