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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깜짝 놀랄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커리어

'처음처럼','참이슬' 등 국내 유명 브랜드를 만든 손혜원 의원은 과거 '걸어 다니는 작명소'라고까지 불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화려했던 브랜드 전문가 시절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브랜드 및 디자인 전문가 시절 화려한 경력과 관련된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손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전 브랜딩 전문회사 '크로스포인트'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다양한 브랜드를 '메가 히트' 시켰다.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와 세탁기 '트롬', 국민 소주 '참이슬'과 '처음처럼', 커피전문점 '엔젤리너스'까지 모두 손 의원을 거쳐 탄생한 브랜드다.


이후 손 의원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시정 당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손 의원은 당내 홍보위원장에 임명된 후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은 기억하기 어렵다며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현재의 당명으로의 교체를 도맡아 진행했다.


한편 손 의원은 한 강연에서 여성의 '생리'를 '마법'이라 말하는 것이 자신의 카피 '여자는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린다'에서 비롯됐다고 말해 청중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손 의원이 디자인 한 대표적인 브랜드 / CROSSPOINT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