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유망주 김정태, 21살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별세
카레이서 김정태가 21살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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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카레이서 김정태가 21살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1일 고(故) 김정태(세부퍼시픽에어)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약 3주간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별세했다.
앞서 고 김정태는 지난달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끝내 되찾지 못했다.
고 김정태는 지난 2014년 한국모터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를 수상하면서 한국 모터스포츠 유망주로 떠올랐던 인물이다.
올해에도 '2016 포뮬러 마스터스 차이나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시리즈 종합 4위에 오르며 큰 활약을 보여줬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30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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