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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비웃던 박근혜와 정세균 의장의 '뒤바뀐 운명' (영상)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박근혜와 정세균 의장의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 (우) YTN 캡처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오늘(9일) 국회가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 중인 가운데 12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상황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04년 3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막기 위해 당시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석을 점거했다.


당시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원은 의장석을 차지하며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다른 국회의원들에 손에 이끌려 내려왔다.


정세균 의원을 포함한 다른 열린우리당 의원들 또한 온몸으로 막아서며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탄핵소추안 통과를 막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는 활짝 웃으며 즐거워 하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뒤바뀐 입장을 실감케 한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부를 선언할 입법부 수장으로서 의사봉을 잡았다.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경우 대통령의 직무는 즉각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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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