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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만 아는 '파리'의 아기자기한 '작은' 골목 4곳

파리는 작은 골목 골목 사이로 볼거리와 사연이 넘쳐나는 사랑스러운 곳이다.

인사이트

wallpapersafari.com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프랑스 파리는 서울의 6분의 1 크기로 걸어 다니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다.


도시 역사가 깊다 보니 작은 골목 골목 사이로 볼거리와 사연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곳이다.


여유롭게 걷기 좋은 파리 작은 골목들을 소개하니 여행계획에 참고해보자. 


1. 생루이섬(Île Saint-Louis)


인사이트GettyImages 


노트르담 성당 근처 시테 섬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크기의 '생 루이 섬'.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센 강 강변에 앉을 수 있다. 


또 섬 안에는 트렌디한 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파리 특유의 빈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기념품 가게 등이 위치해 특별한 기념품을 사기에 안성맞춤이다. 


2. 무프타르 거리(Rue Mouffetard)


인사이트(좌) parispelemele.fr (우) GettyImages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길 중 하나로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총 길이는 650m, 폭은 7m 정도로 파리의 다른 길에 비해 좁은 편이다.


무프타르 거리는 파리 5구에 위치하고 있어 팡테옹 라탱지구 등과도 가까워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골목길 안에는 소르본 대학생들이 애용하는 레스토랑도 많다는 후문이다. 


3. 뷔트 오 카유 (Butte aux Cailles)


인사이트Eglantine06 


뷔트 오 카유는 파리의 작은 언덕으로 무엇보다 그라피티로 거리 마다 알록달록함을 자랑한다. 


파리지앵에게 가장 사랑받는 안식처로 떠오르는 뷔트 오 카유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실제 파리지앵들의 일상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4. 라탱지구(Quartier Latin)


인사이트franchedream.files.wordpress.com


파리 대학생들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꼭 가봐야한다.


비교적 값이 저렴한 카페나 레스토랑 등이 모여있고 서점 등을 찾을 수 있다.


길거리에 수시로 열리는 공연도 볼 수 있어 신나게 구경할 거리가 많은 곳이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