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이재용 "훌륭한 인물 있으면 언제든지 경영권 넘기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 이재용 부회장인 훌륭한 인물이 있다면 경영권을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훌륭한 인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부회장에게 "지금 문자를 받았다"며 "이재용 부회장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보이는데 더 능력있는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 부회장은 "훌륭한 인물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언제 넘기겠냐"고 질문했고 이 부회장은 "언제든지 넘기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