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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이 오는 26일 100만 명 넘는 인파가 모여 한마음으로 든 촛불로 물들 예정이다.
이에 소셜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에서는 지난 19일에 이어 2번째 핫팩 나눔 캠페인 '촛불의 힘을 믿습니다'를 이어나간다.
쉐어앤케어 측은 "19일 '핫팩 나눔' 캠페인이 소셜과 집회 참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야간까지 이어진 집회에 초겨울 추위를 감내할 수밖에 없는 시민들이 1만 개의 핫팩으로 큰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필요를 시민에 의해 채워지는 이 캠페인으로 26일 있을 5차 광화문 집회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촛불의 힘을 믿습니다' 캠페인은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만으로 누구나 참여(☞바로 가기)할 수 있다.
쉐어앤케어 기획팀 양나루 매니저는 "누리꾼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마음이 우리에게는 스폰서와 다름없다"며 "광화문 광장에서 그 뜨거운 마음을 선보일 수 있게 도와달라"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쉐어앤케어 측은 소액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핫팩 2만 개를 서울 시청역 광장 앞에서 집회 참여자들에게 직접 나눠줄 계획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