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정유라 씨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SBS '8뉴스'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대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 관리 특혜 논란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발표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정 씨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도했다.
그동안은 정 씨의 이대 입학 특혜와 관련해 정황상 증거밖에 없었던 터라 신변 보호를 이유로 모자이크 처리돼 방송을 내보냈다.
하지만 교육부 브리핑을 통해서 이대 입학처장이 정 씨의 면접평가에 부당개입하고 특혜를 준 의혹이 사실로 판명 나면서 얼굴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정 씨가 입학한 후에도 수업 참여 없이 평균 이상의 성적을 받거나 대리시험 정황 등 특혜가 계속된 것에 대해 정 씨의 입학 취소와 관련 교직원 18명을 징계·고발 등 조치할 것을 이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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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bae@insigh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