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뉴스를 보도하던 중 스튜디오에 익숙한 노래가 울리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100만명이 모인 촛불 시위 현장에 분열하는 정치권에 대해 다루면서 여당 의원들의 발언 내용들을 전했다.
이어 보도 말미에 정강현 기자는 '정치가 음악을 만났을 때'라는 코너에서 음악 한 곡을 발제했다.

노래는 김광진의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라는 가사가 스튜디오에 흘러나왔다.

노래와 함께 기자는 "주말 촛불집회는 100만 명이 대통령에게 띄우는 거대한 편지였던 것 같다. 여기까지가 끝이라는, 이별의 편지"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정치권은 하야부터 탄핵까지 여러가지 해법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이제 대통령이 답장을 보낼 차례다"라며 날카로운 클로징 멘트를 던졌다.
지난 주말에 100만명이 서울 광화문 앞에 모인 가운데, 다가오는 19일 토요일 역시 수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박 대통령을 외치고 있으니, 앞선 보도 내용처럼 대통령 역시 속히 응답해야 할 때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