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JTBC 취재진 향해 '촛불만세' 외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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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햐야' 촛불집회에 등장한 JTBC 취재진을 향해 시민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범국민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이면서 어느때보다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매체마다 나서서 촛불집회 현장을 특집으로 다룰 정도였다. 이때 어느 곳보다 주목받은 곳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연이은 집중보도를 하고 있는 JTBC였다.


앞서 시민들은 JTBC 차량을 볼 때마다 연신 화이팅을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은 손에 든 촛불로 인해 박수를 치기 힘들자 만세를 외치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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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이끄는 JTBC '뉴스룸'은 최순실 씨 태블릿 PC를 입수해 최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한 여러 국가 문서를 받아봤다는 증거를 포착해 박 대통령으로부터 '대국민 사과'를 이끌어냈다.


이후에도 연이는 특종과 집중보도로 시민들은 JTBC를 신뢰하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는 것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JTBC '뉴스룸' 시청률은 9%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