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도 함께 한 '항의의 전등 끄기'…"암흑의 세상입니다"

김유정(@you_r_love)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1월 12 오전 1:49 PST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김유정도 시민들과 함께 마음으로나마 '박근혜 퇴진 집회'에 참여했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일대 등지에서 100만이 운집해 '박근혜 퇴진'을 외친 가운데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유정이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항의의 전등 끄기'는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후 7시부터 3분간 불을 끄는 것으로 집회 참석을 대신하는 캠페인이었다.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16.11.12 암흑의 세상 7:00~7:03 #항의의전등끄기 집에서 함께 참여해주세요"라며 검은 화면을 올렸다.

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일대 등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00만명 이상이 모여 '평화시위'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