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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참가자가 갑자기 쓰러졌다. 순식간에 벌어진 놀라운 일 (영상)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여했다가 쓰러진 시민을 위해 길을 터주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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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여했다가 쓰러진 시민을 위해 길을 터주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현재 광화문 일대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순실의 국정 농단을 비판하는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리고 청와대 인근 경복궁역 사거리에서도 경찰과 시민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경복궁역 사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남성은 행진 대열 맨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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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쓰러지는 모습에 시민들은 "사람이 쓰러졌어요. 길 좀 비켜주세요"라고 외치며 119 구급대를 불렀고,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남성은 무사히 구급차에 올라탈 수 있었다.


집회 참가 중 갑자기 쓰러진 남성의 상태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없는 가운데,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현재 평화 시위를 주도하는 시민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이번 집회가 평화적으로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