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바람피운 남친 '운동화' 태운 여성의 소심한 복수 (영상)

YouTube 'Kunal Kund'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다른 여자와 바람피운 남자친구에게 이 여성이 할 수 있는 복수는 그가 가장 아끼던 '나이키' 신발을 태워버리는 것이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리버풀에 사는 샬롯 아놀드(Charlotte Arnold)라는 여성이 바람난 남자친구에 복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놀드는 남자친구 시아란 오로린(Ciaran O’Loughlin)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복수할 방법을 고민하던 아놀드는 오로린이 평소 아끼던 '나이키' 신발을 불태우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YouTube 'Kunal Kund'


그리고 아놀드는 약 17만원 하는 그의 에어맥스95 모델을 제물(?)로 삼았다.


그녀는 토치로 에어맥스를 불태우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은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오로린을 태그했다. 


영상 속에서 아놀드는 불타는 신발을 보며 "나를 두고 바람을 피우면 이렇게 된다"라고 말하며 통쾌하게 웃는다.


해당 영상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오로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놀드와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바람을 피우겠냐"며 그녀와의 관계 자체를 부정했지만 아직 정확한 사실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