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이불 박근 위험혜~하야!! 순시려~~~"
지난 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 행동' 문화제에 다양하고 기발한 피켓 구호들이 등장했다.
주최 측 추산 약 20만 명이 모인 이 날 현장에는 아빠 손을 잡은 어린 아이부터 중고등학생은 물론 나이가 지긋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모였다.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였지만 이들은 모두 빈손으로 모이지 않았다. 깃발, 촛불, 플래카드 등을 한 손에 들고 모두 주먹을 꼭 쥔 채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그 중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자신들의 생각이 담긴 기발한 피켓들이었다. 젊은 연령대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도 손수 만든 구호를 적은 종이를 한 손에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현장에는 재기발랄하고 기발한 구호부터 패러디와 풍자 그리고 해학이 돋보이는 구호가 넘쳐났다.
현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의중을 엿볼 수 있는 아래의 구호들을 살펴보고 정부는 시민들이 왜 광화문으로 향하는지 잘 되새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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