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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현장 '전파 방해설'에 등장한 '통신사 차량'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주말 촛불집회에 통신사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집회 현장에 통신사 차량이 등장했다.


5일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주말 촛불집회에 통신사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인터넷 등 전파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수만 명이 몰려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했다.


인사이트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장 상황의 처참한 광경을 외부로 알리지 않으려는 보이지 않는 힘일 수 있다"며 '전파 방해설'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kt와 skt 통신사 차량이 등장해 전 보다는 원활히 소통을 할 수 있었다.


해당 차량을 kt와 skt 회사가 주도적으로 보낸 것인지, 회사 내 직원들이 임의적으로 보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훈훈한 의도에 많은 이들이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