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1일(일)

'태도 논란' 양상국, 공황장애 고백... 고향 친구 "내가 봐도 심해" 쓴소리

개그맨 양상국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황장애 경험과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친구들에게 털어놨다.


지난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상국이 국내 최대 규모 레이싱 대회 N1 클래스에 데뷔전으로 출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상국은 고향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임했고, 최종 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포디움 무대에 섰다.


레이싱을 마친 후 양상국은 친구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가 진지해지자 양상국은 "요즘 심적으로 조금..."이라고 말을 꺼내며 최근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0001275990_004_20260531071911708.jpegMBC ‘전지적 참견 시점’


친구들은 "그래서 온 거 아니냐"며 "물론 처음 뜬 게 강하게 해서 뜬 건 알겠는데 우리가 봐도 사실 그렇더라. 내가 너한테 문자도 보냈지 않냐. 조금 심한 것도 보인다고. 네가 캐릭터를 세게 잡아서 그렇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댓글 안 봤겠냐. 빨리 올라갔으니 빨리 내려올 수도 있어 걱정이 되더라"고 양상국을 걱정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다른 친구는 "욕을 먹는 것보다 네가 스스로 힘들어할까 봐 걱정된다.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계속 그러면 상처를 받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기존 이미지MBC '전지적 참견 시점'


양상국은 친구들의 진솔한 조언을 들으며 "나도 점점 바뀌어가야지"라고 차분하게 응답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양상국의 공황장애 경험도 처음 공개됐다. 친구는 "코로나 전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가족들이 연예인병 걸린 줄 알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공황장애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자기 욕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상국은 "서울에 혼자 내려와 있으니 진짜 큰일 아니면 말도 잘 못했다"며 당시의 어려웠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