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ty Images하체만큼 지방이 잘 축적되는 곳이 허리다.
허리 주위에 쌓인 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등을 유발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위험할 수 있다. 어디 그 뿐인가? 허릿살은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게 만드는 '패션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다.
최근 미국의 건강사이트 위키하우(wikihow)는 ‘허리 둘레를 줄이는 방법 9가지’를 소개했다.
다음 9가지 팁을 참고해 건강도 챙기고 멋쟁이 소리도 들어보자.
1. 건강한 간식 먹기
식사를 거르거나 배고플 때 마냥 참는 것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사 사이에 간식을 조금씩 챙겨 먹으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시켜줘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은 호두 등의 견과류, 과일 등이 있다.
2. 고단백 아침 식사 하기
고단백 아침식사는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하루 1~2개의 계란을 섭취하는 등 고단백 아침 식사를 챙기는 식습관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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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소 몸을 많이 움직이기
평소 몸을 많이 움직여주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과잉 축적된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그 이에도 장시간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잠시 일어나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4. 스트레스 꼭 풀어주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이 중요하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제 때에 잘 풀어주지 않으면 코티솔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된다.
이는 허리, 배 등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어 비만이 생길 수 있다. 정크 푸드 섭취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보다는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신경기관을 진정시켜주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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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0 kcal 덜 먹는 습관 가지기
하루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그만큼의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튀김, 단 음료 등 설탕이나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6. 식단 관리하기
지방은 낮으면서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생선과 닭고기, 통곡물, 유제품 등을 자주 섭취하고 식단에서 지방, 설탕 등을 줄이는 등 평소 식단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단 관리에만 신경써도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영양소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7. 걷기와 달리기 운동 병행 하기
일주일에 2~4회, 30분~60분 정도 걷거나 뛰어 보자.
특히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해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허리 둘레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30분 동안 걷기와 달리기를 교차하면서 운동을 하면 허리에 쌓인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 Getty Images8. 하루 7~8시간 자기
잠이 모자라면 식욕에 관여하는 호르몬 중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식욕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9. 근육 운동 꾸준히 하기
웨이트 트레이닝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근육이 많은 사람은 지방이 많은 사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윗몸일으키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도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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