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김제동 "지금 몸을 추슬려야 할 사람은 국민들입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위로와 대우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이다"


30일 방송인 김제동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현재 시국을 제대로 관통하는 짧은 글 하나를 남겼다.


김제동은 "지금 몸을 추슬러야 할 사람은 우리 국민"이라는 말로 "몸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다.


실제 오늘(30일) 오전 극비귀국한 최순실씨의 변호인 측은 검찰 소환에 대해 '건강'을 이유로 들며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검찰도 화답하듯 "오늘(30일)은 최씨를 소환하지 않겠다"고 남겨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또한 "해외 도피하다 귀국한 국가적 의혹 대상 민간인이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고 보호받은 채 극비 귀국한 사례가 있나요?"라고 반문하며 최씨가 여전히 '비선 실세'로서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순실 극비 귀국에 표창원이 날린 일침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극비 귀국에 대해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