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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직원 투신 사망 사건에 구로 경찰서가 한 말

21일 오후 3시 28분쯤 넷마블 사옥에서 30대 직원이 투신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구로 경찰서가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1일 오후 3시 28분쯤 넷마블 사옥에서 30대 직원이 투신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구로 경찰서가 입장을 밝혔다.


현재 넷마블 투신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구로 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21일 오후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기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기는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관계자는 "현재 형사들이 현장에 나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넷마블 직원이 투신한 것은 맞다"며 "119 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의 공식 입장과 형사들의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사이트 기자가 투신 현장으로 나가 취재한 결과,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비원들이 현장을 청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현장에는 선혈 등이 남아있지 않았지만 투신 과정에서 훼손된 나무 잔해는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넷마블 측은 사망자 신상 및 투신 경위를 조사해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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