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술에 만취해 '인형뽑기기계'로 들어간 여성 (영상)

술에 만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20대 여성이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몸이 끼었다가119 구조대 덕분에 빠져나왔다.

YouTube 'YTN NEW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술에 만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20대 여성이 인형 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몸이 끼었다가119 구조대 덕분에 빠져나왔다.


지난 18일 YTN 뉴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형이 뽑히지 않자 가로·세로 30cm 안 인형 뽑기 기계 출구로 들어간 여성이 '특수절도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전했다.


18일 새벽 4시,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거주하는 여성 A(20)씨는 술에 만취한 뒤 인형 뽑기 기계를 지나자 '뽑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왜 안 뽑혀"라고 소리 지르며 기계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하지만 입구가 너무 작았던 탓에 몸이 끼어버렸고,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전동 드릴과 공구로 기계 판을 잘라낸 뒤 가까스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특수절도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