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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하정우, 나랑 사진 찍으려고 대본 던지고 왔다" (영상)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제시는 이상형인 하정우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jessicah_o', (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제시가 이상형인 배우 하정우를 만난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라미란이 5번째 꿈 계주로 나선 가운데 15년 전 살던 신혼집을 멤버들과 함께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집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미란은 제시에게 "하정우 오빠를 만났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너무 착하셔! 목소리 되게 멋있어"라며 팬심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이어 제시는 당시를 회상하며 "나를 보고 '어, 제시!'하면서 대본을 던지고 나한테 왔다"고 자랑했다.


제시의 말에 멤버들은 "너랑 사진 찍으려고 대본을 집어던졌다고?"라며 한 목소리로 의아함을 표했다.


급기야 김숙은 "대본이 마음에 안 들었겠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4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형인 하정우와의 만남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NAVER TV캐스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 수줍은 모습으로 이상형 하정우와 만남 인증평소 이상형으로 꼽은 하정우를 드디어 만난 제시는 '소녀팬'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