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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게 올렸더니 댓글만 '5만개', 실검 1위 오른 웹툰

네이버 인기 목요 웹툰 '연애혁명'의 업데이트 지연으로 팬들 사이에 뜨거운 설전이 오갔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캡쳐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네이버 인기 목요 웹툰 '연애혁명'이 조금 늦은 업데이트로 화제에 올랐다. 


13일 웹툰 '연애혁명'의 지난 5일 업데이트된 145화 '완벽한 크리스마스(3)'편의 작가의 말이 수정됐다.


기존 작가의 말에 "146화는 10/13일(목)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서비스 담당자의 말이 추가된 것.


평소 수요일 늦은 밤 꼬박꼬박 업데이트되던 '연애혁명' 팬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업데이트가 지연될 것이라는 예고에 수 만 개의 댓글을 달며 설전 아닌 설전을 벌였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캡쳐


일부 팬들은 "도저히 못 기다리겠어요. 빨리 업데이트 해주세요"라며 작가를 향한 볼멘소리를 냈지만, 또 다른 팬들은 "원래 목요 웹툰이 아니냐"며 "아직 목요일이니 기다려보자"는 말로 작가를 응원하고 있었다. 


보통 1~2만개의 댓글이 달리던 앞선 회차와 달리, 이번에는 하루가 지연됐을 뿐인데 5만 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얻었다. 


새로운 '연애혁명' 에피소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팬들 사이의 귀여운 설전은 13일 '연애혁명' 146화의 업데이트와 함께 종식됐다.


한편 '연애혁명' 작가 '232'는 146화 작가의 말을 통해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유라 기자 yur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