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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보노보노' 돌아온다…투니버스서 11월 방영

귀여운 해달과 너구리, 다람쥐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보노보노'가 15년 만에 돌아온다.

인사이트투니버스 '보노보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귀여운 해달과 너구리, 다람쥐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보노보노'가 15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7일 캐릭터 라이선스 기업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는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2016년 보노보노 사업설명회'를 열고 보노보노 판권을 수입해 국내 방영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보노보노는 오는 11월 투니버스에서 새로운 시즌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인사이트투니버스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너구리 '너부리', 다람쥐 '포로리' 등 숲 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린 만화다.


1986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에서 연재됐으며 한국에는 1995년 투니버스를 통해 들어왔다.


1998년 SBS와 2001년 KBS에서 방영되기도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이주성 대표는 "보노보노는 황당한 상상력과 천진만만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며 "보노보노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