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태풍 '차바'로 인해 자신의 차량을 잃을 뻔한 남성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차량을 지켜냈다.
5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 경북 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SNS에는 피해 사실을 알리는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이날 '인사이트' 유튜브에는 경북 경주 시민이 빗물에 떠내려오는 컨테이너로부터 자신의 차량을 필사적으로 지킨 한 남성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이 잘 보여주듯이 이날 경주에는 277mm 비가 내려 소하천이 범람하고 차량 수십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영상 속 남성은 컨테이너가 자신의 차량으로 오는 것을 확인 하자마자 필사적으로 SUV 차량을 향해 달려간다.
컨테이너가 자신의 차량에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컨테이너를 밀어낸 남성.
자신의 차량을 지키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남성을 보며 누리꾼들은 동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