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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신을 본 박미선이 울컥한 이유 (영상)

노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본 박미선은 "너무 예쁘다"며 스스로 감탄했다.

NAVER TV캐스트 MBC '미래일기'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박미선이 노인이 된 자신의 모습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 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50)이 미래의 자신의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미선은 노인이 된 자신을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는지 거울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린다.


떨리는 마음으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박미선은 화들짝 놀라지만, 이내 자신의 얼굴 이곳저곳을 구석구석 살핀다.


한참이나 자신을 바라보며 말문이 막혀버린 그녀는 곧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켜보던 MC들 역시 그녀의 모습에 놀란 듯 말을 이어갔지만, 곧 박미선의 "어머 너무 예쁘다"는 감탄사에 폭소할 수밖에 없었다.


아름답게 늙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듯 흐뭇한 미소를 짓던 박미선은 "미국 할머니 같다"며 노인이 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노인이 된 자신이 너무 예뻐 울컥했다"며 "역시 개그우먼답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