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Baum's World
운전대를 잡으면 성직자들도 욕설을 하고 난폭해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도로 위에서 사소한 다툼으로 난투극을 벌이는 것은 이젠 뉴스거리도 되지 않을 정도다.
로드 레이지(road rage)는 온순한 성격의 사람도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해 다른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최근 해외에서 황당한 로드 레이지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도로 위에서 체구가 작은 노인과 덩치 큰 남성이 싸운 것.
사소한 말다툼 끝에 두 남성들은 길 거리에서 차를 세워 놓고 한바탕 난투극을 벌였다. 영상을 보면 노인은 젊은 남성의 주먹에 맞아 쓰러졌고, 비틀거리면서 자신의 차에 몸을 싣는다.
그런데 화가 풀리지 않은 젊은 남성이 노인의 차량 위에 뛰어들어 유리창을 거세게 타격한다. 지금부터 반전이 일어난다.
노인은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아 그대로 젊은 남성을 밀어버린다. 노인에게 주먹을 휘둘렀던 남성은 차량 밑으로 깔리고 결국 자리에 쓰러지고 마는데...
남성은 다행히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물론 노인과 '젊은 남성은 둘다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돼 처벌을 받게 됐다.
via eBaum's World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