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이희진, 슈퍼카 3대·312억 부동산 재산 다 압류

인사이트(좌)이희진 블로그, (우)Mnet '음악의신2'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개미들의 눈물로 슈퍼카를 뽑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결국 외제차와 재산을 다 뺏겼다는 소식이다.


26일 YTN에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현재 이희진의 전재산이 압류돼 있다"며 이희진의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SNS와 방송을 통해 자랑해 온 부가티, 람보르기니, 벤츠 등 슈퍼카 3대와 300억대의 고급빌라 등 부동산 재산이 압류된 것이다.


양 변호사는 "재산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압류된 것"이라며 "나중에 피해 입은 분들이 구체적으로 피해를 증명했을 경우에 손해배상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희진은 "오직 주식 투자로만 부자가 됐다"며 슈퍼카들과 고급빌라에서의 호화로운 생활을 SNS나 방송을 통해 공개해왔다.


유명세를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료로 제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려오다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받고 검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