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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이 훈련장서 몰래 찍어온 변함없는 '부실 급식'

부실한 식단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던 '예비군 급식'이 변함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부실한 식단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던 '예비군 급식'이 여전히 변함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오늘 예비군 훈련 갔다가 먹은 급식 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치와 고추 정도가 전부인 식단의 급식판이 놓여 있었다.


한동안 SNS에는 형편없는 예비군 식단 사진이 올라오며 많은 이들을 실망과 분노케 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질좋은 도시락을 예비군에게 지급하며 조금씩 개선된 모습을 보이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사진처럼 최근에도 여전히 일부 훈련소에서는 예비군들이 먹는 식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훈련소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 규제가 더욱 엄격해진 가운데 해당 사진은 훈련소를 찾은 한 예비군이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