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10인분 먹다 사장님에게 혼난 BJ

인사이트Bj '인아쨩' / afreecatv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귀여운 외모를 소유한 먹방 BJ가 무한리필집 사장님에게 불판을 빼앗기는 웃지 못할 수모(?)를 당한 일화가 화제다.


지난 19일 BJ '인아쨩'은 신촌에 위치한 무한리필 갈비집에서 먹방을 중계했다.


전해지는 내용에 따르면 이날 인아쨩은 2인분 어치를 계산하고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먹방 BJ들이 그렇듯 외모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대단한 먹성을 자랑했다.


혼자 10인분 가까이 먹을 때쯤, 인아쨩은 고기집 사장님에게 혼이 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아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눈치를 보며 구석에서 말없이 고기를 먹는 인아쨩과 "사장님 너무하네"라는 댓글이 빗발치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 이같은 상황에 분노한 시청자들이 해당 갈비집에 항의 전화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과 길거리에서 "여러분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울먹이는 모습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남았다.


눈치를 봐가며 혼자 14인분 가까이 먹어치운 먹성 좋은 BJ가 실시간으로 무한리필집 사장님에게 혼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부 팬들에게는 분노를, 또다른 누리꾼들에게는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Bj '인아쨩' / afreecatv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